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고르드는 지크프리트를 보고 약점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해 보구 사용 이외에 말을 하지 마라라는 무리한 명령을 내린다.[* 다만 지크프리트 정도의 대영웅을 이렇게 위압적으로 대해도 되는 것인가 주저하긴 했다. 그러면서도 결국엔 겨우 서번트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정체도 수장인 다닉과 흑의 랜서에게만 알려준 상황.[* 이는 [[흑의 라이더|이성이 증발한 성별불명의 서번트]]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내가 고르드였어도 아스톨포의 진명을 듣는 순간 입을 막아버렸을 것이다'라고 한 사람도 있다(...).] 이때 지크프리트가 너무 순순히 명령에 따라서 '이 서번트를 굴복시켰다'는 착각에 빠져서 이후의 행보가 꼬이게 된다. 사실 지크프리트의 약점이 약점인지라 숨기는 게 맞는 방향이긴 했지만 수단이 별로 좋지 않았다. 또한 성배전쟁에 있어서 반드시 서번트는 서번트끼리, 마스터는 마스터끼리 싸워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박혀있다. 즉 마스터는 서번트의 백업을 하고 있을 게 아니라 반드시 전방에서 상대 마스터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이 때문에 어떻게든 전투를 자신이 주도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기에, 스스로 앞으로 뛰쳐나가서 있지도 않은 상대 마스터더러 나오라면서 억지를 부린다. 지크프리트와 싸우는 [[적의 라이더]]를 보고, 왜 라이더가 대미지를 입지 않냐고 초조해하며 보구를 쓰라고 명령하며 윽박지른다. 지크프리트는 이 명령을 계속해서 거부하고, 빡친 고르드는 '''왜 지크프리트가 명령을 거부했는지 생각하지도 않고''' [[영주(Fate 시리즈)|영주]]로 보구를 발동시킨다.[* 언급을 보면 지크프리트는 적의 라이더가 '특정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공격이 통하지 않는' 것을 어렴풋이 예측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드닉이 적의 라이더의 특성을 간파하고 제지하여 2번째의 영주를 발동해 명령을 취소한다. 그는 지크프리트가 최강의 서번트임을 전적으로 믿었다. 적의 진영에서 세이버와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랜서와 라이더와의 전투에서 세이버가 압도적으로 승기를 잡지 못하자 조급함을 느끼고 무리한 지시로 전투를 말아먹었다. 이는 그가 일방적으로 소통을 막아버렸기 때문에 자초한 면이 크다. 폭스테일에서도 지나코가 카르나를 믿지 못해 어처구니 없는 명령을 내렸고 패배했다. 이 일로 다닉은 분노하여 이전의 공적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고르드를 얼간이 취급한다. 이후 성에서 탈주한 [[지크(Fate 시리즈)|마력보급용 호문쿨루스]]의 생포 임무를 맡았을 때 아직 정신차리지 못하고 왜 자기가 이딴 임무를 맡느냐는 불만을 표한다. 그리고 1권의 최후반부에 생포한 호문쿨루스에게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은 그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고작 소모품에게 목숨이 노려졌단 사실로 인해 이성이 날아가, 생포하라는 다닉의 명령도 잊은 채 호문쿨루스를 때려죽이려 들며, 여태까지 묵묵히 명령을 따라줬던 지크프리트가 처음으로 먼저 입을 열어 그에게 호문쿨루스를 놓아줄 것을 부탁하자, 지크프리트를 대놓고 사역마 취급하며 폭언을 퍼붓는다. 이것이 결정적인 파국이 되어서, 지크프리트는 그를 배빵으로 기절시키고 빈사 상태인 호문쿨루스를 구하기 위해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야 만다. 2권에선 결국 다닉의 분노를 사서 방에 틀어박히게 된다. 지크프리트의 행동에 많은 충격을 받았는지 자신의 과거와 지크프리트와의 관계를 회상하면서 '만약 서번트를 도구로서가 아니라 인격을 가진 영웅으로 대했다면 다른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이제 와서 그런 생각을 하다니'라며 자신을 비웃는다. 3권에서 아스톨포가 모드레드 앞에서 지크가 변신하는 흑의 세이버의 진명을 너무나도 간단하게 까발리자 역시 자기 작전이 맞는 거였다며 적어도 라이더에게 진명을 숨긴 것은 적절한 판단이다고 하는데, 고르드는 몰랐지만 적의 진영엔 룰러인 시로가 있어 사실 큰 의미는 없었다. 그리고 그의 남은 영주 1획은 [[흑의 캐스터]]가 가져 포획한 [[적의 버서커]]를 이용하는 데 쓰게 되고 자신은 서번트를 잃어버린 벌로 도주한 [[지크(Fate 시리즈)|호문쿨루스 소년]] 대신 흑의 캐스터의 보구인 [[골렘 케테르 말후트]]를 위한 마력 노심에 넣어질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3권에서 흑의 캐스터가 [[로셰 플레인 위그드밀레니아|자기 마스터]]를 노심에 넣은지라 얼떨결에 목숨을 건지게 됐다. 그런 데다가 그나마 명령을 내릴 수 있었던 다닉도 2권에서 서번트와 같이 리타이어된 상황이 되어버려서 결과적으로 다시 한번 기회가 생겨버렸다. 2권에서부터 줄곧 세이버를 잃어버린 것에 대해 나름의 후회를 가지고 고민하던 와중 공중정원이 쳐들어오면서 흑과 적의 싸움은 혼전이 되고 그 와중에 지크가 잠입해 호문클루스를 해방하고, 적의 진영이 대성배를 강탈하고 다닉과 흑의 랜서가 공중정원으로 쳐들어가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자 당혹해한다. 아스톨포와 계약한 지크가 호문클루스를 해방하겠다고하자 노발대발하는 와중에 이미 전황이 기울어서 그런 걸 따질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안 피오레는 지크의 제안을 승낙하고 상황을 수습하고 동맹을 맺는다. 대성배를 강탈당하고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가 본색을 드러낸 상황에서 위그드밀레니아는 궤멸하고 피오레, 카울레스와 자신만 남아 완전히 파토나버리자 하나부터 열까지 엉망진창인 상황을 한탄하며 지크에게 분노한다. 그러나 이미 승리가 완전히 물건너가버린 상황이 되자 해탈했는지 이전에 비해 집착을 내려놓은듯한 모습을 보인다. 지크에게 분노를 토해낸 후 지크와의 대화로부터 무언가를 깨달았는지, 호문쿨루스들에게 자유를 주자고 피오레에게 먼저 건의하였다. 몸이 성치 않은 호문쿨루스들을 치료해주고 이름을 붙여 주었다. 의외로 본질은 선인인 것일지도. 아픈 호문쿨루스와 간호하는 호문쿨루스들이 최소한의 지식만 주어진 존재라 왜 아픈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을 보다 못해 내놔 임마 하더니 호문쿨루스들을 구해주자 호문쿨루스들이 놀라하며 이유를 묻자 스스로도 이유를 모르겠다며 짜증을 낸다. 대성배 똥이나 쳐먹으라는 일갈이 일품. 근데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아인츠베른 레벨에는 못 미치는지라 호문쿨루스를 만들 때 복종심을 강하게 인스톨하지 못해서 흑의 진영이 불리해진 3권 상황쯤되니 호문쿨루스들이 고르드나 다른 위그드레밀리아 사람들한테 더 이상 노예가 아닌 동등한 존재로 느끼는지 말을 높이지 않고, 고르드는 호문쿨루스들을 구별하기 귀찮아져서 개개별의 이름을 붙여준다. 사실상 자식들에게 무시당하는 양아버지 포지션. 성배는 그렇다 치더라도 본인 일가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으니까 아인츠베른 가를 역전해주겠다고 하는 대사도 나온다. 아인츠베른이 너무 먼치킨이라서 힘들 것 같지만... 그러자 그 호문클루스 툴이 "그렇다면 우리들의 수명을 늘려봐라. 뭔가가 나올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 4권에서 피오레, 흑의 아처, 카울레스, 룰러, 지크, 흑의 라이더가 결전을 위해 떠나고 이 아저씨는 호문클루스들과 함께 남아서 사실상 패전 뒷처리를 떠맡게 되었다. 이런 덴 또 재능이 있다고 한다. 마술협회놈들 앞에서 콧물을 줄줄 흘리며 사과하는 것 따위 얼마든지 해주겠다고하며 한편으론 대성배에 대해 생각하는데 애초에 대성배란 게 마술사들에겐 버거운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결말에서는 어찌저찌 적의 랜서의 안배덕에 적의 진영들 마스터를 카울레스가 구조했고 덕분에 위그드밀레니아가 패전의 책임을 떠맡는 것은 막았다. 이후 호문클루스들과 함게 본가로 돌아가서 함께 본가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자기 아들 고르드가 자기처럼 글러먹었다면서 호문쿨루스 '툴'에게 교정을 시키게 했고 쥐어터져가며 스파르타식으로 훈육했다고 한다. 본래 기획에서는 초반에 탈락할 캐릭터였지만, 예정이 바뀌면서 타입문 캐릭터중 찌질한 악역이었다가 살아남아 개념인으로 탈바꿈한 사람이 된 드문 케이스가 되었다. 마테리얼에 의하면 이 일을 통해 자신처럼 오냐오냐하고 자라온 [[고르돌프 무지크|아들놈]]에게 현실을 보라고 가르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